함양군은 4월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정책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의 ‘찾아가는 도민예산학교’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이 스스로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찾아가는 도민예산학교’는 경남도가 도내 시·군을 직접 찾아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등 다양한 예산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기로 위촉된 함양군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업 △주거복지 △농업 △문화 여가 등 4개 분과에서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강선혜 함양군 청년정책네트워크 단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올해 9월 청년 금융 교육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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