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평생교육원(원장 정재숙)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탄소중립환경실천지도사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탄소중립환경실천지도사는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실천을 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맞춤평생교육원은 지난해 8명의 지도사를 배출한 바 있다.
이들은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해요!’라는 주제로 생활 밀착형 환경 실천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전기·가스 절약법 및 재생에너지 활용 방법 안내’ △저탄소 식생활 홍보를 위해 ‘육류 소비 줄이기와 지역 식재료 활용’ △친환경 소비 실천을 위한 ‘다회용기 사용, 탄소발자국 적은 제품 선택법 안내’ ‘무분별한 쓰레기 소각 문제와 쓰레기 줄이기’ 등 생활 속 실천유도를 강조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맞춤평생교육원에서는 탄소중립환경실천을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 만들기와 같은 업사이클링·리사이클링 체험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체험 교육 △상생활 속 탄소배출량 계산 및 줄이기 실습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맞춤평생교육원 정재숙 원장은 “기후위기를 멈추기 위한 노력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오늘 무엇을 먹고, 어떻게 소비하며, 어떻게 이동하느냐에 달려 있다. ”며 “탄소중립환경실천지도사만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민 누구나 쉽게 탄소중립을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하고 꾸준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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