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회장 하경수)는 4월15일, ‘수원메가쇼 2025 시즌1’에 참가한 관내 13개 업체가 뜻을 모아 수익금 200만 원을 (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3월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메가쇼 2025 시즌1’에 함양군이 10개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한 결과로, 높은 관람객 호응 속에 거둔 수익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한 것이다.
참여 업체는 ▲까매요 ▲진앤진푸드 ▲함양천령산약초 ▲만석지기 ▲귀농이야기 ▲별빛담은마을 ▲오가뷰 ▲삼민목장 ▲화신영농조합법인 ▲딸기엄마양파아빠 ▲그농부 ▲우리농원 ▲함양농협 가공사업소 등 총 13곳이다.
하경수 협회장은 “전국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 인재 양성에 의미 있게 쓰고자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이사장은 “함양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업체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함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이번 메가쇼 참가를 통해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들의 현장 판매와 유통 상담을 지원했으며, 공동 홍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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