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1차 참여자를 오는 4월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심을 떠나 한적한 시골 마을에 머무르며 여행과 일상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관광 프로그램으로, 경남 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총 15팀(1팀당 12명)이며, 선정된 참여자는 5월부터 6월 사이 최소 4박5일부터 최대 29박30일까지 자유롭게 함양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다. 참여자는 여행 기간 동안 하루 2건 이상 함양 관광지를 소개하는 사진이나 콘텐츠를 개인 SNS에 게시해야 하며, 군은 이에 대해 1일당 최대 7만 원의 숙박비와 1인당 7만~10만 원의 체험비를 지원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은 천년의 숲 상림, 개평 한옥마을,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 대봉산 휴양밸리 등 매력적인 자연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고장”이라며 “따뜻한 봄날, 여유로운 여행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함양군 누리집(www.hygn.go.kr/tour.web) 내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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