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 드론 분야 ‘2위’

함양소방서(서장 손대협)가 지난 4월8일부터 10일까지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열린 ‘2025년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 소방드론 분야에서 2위를 차지했다.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도내 18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소방관들이 참가해 화재, 구조, 구급, 화재조사 등 분야별 현장 대응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소방드론 분야에는 구조대 소속 전상현 소방장과 안의119안전센터 소속 홍광택 소방교가 팀을 이뤄 출전했다. 두 사람은 조종자와 부조종자로 호흡을 맞추며 드론을 활용한 건물 수색과 산악 수색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이들은 전문 비행 및 장애물 통과(삼각·원주 비행), 안전 비행(고도·속도 유지), 임무 수행(표적지 수색) 등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손대협 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만큼, 드론 운용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현장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