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향우회 ‘함총회’ 이영신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받은 답례품을 다시 고향에 기부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지곡면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이에 대한 답례품 포인트로 받은 황토쌀 300kg(약 90만 원 상당)을 지곡면 내 경노모당 30개소에 재기탁했다. 기탁식은 4월11일 오후 5시 지곡면사무소에서 열렸으며, 허영오 지곡면 노인회장, 강정규 이장협의회장이 함께 참석해 감사를 전했다.
이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기부가 다시 고향 어르신들에게 나눔으로 돌아갈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정해문 지곡면장은 “이영신 회장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