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회장 이영일)는 4월 8일 오후 2시, 지회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우리동네지킴이’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은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익숙한 마을 안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돌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회는 11개 읍면에서 추천받은 10명의 마을지킴이를 선발해 위촉했다.
위촉장 수여 후 이영일 회장은 “우리동네지킴이들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소외 없는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을지킴이들은 향후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해 읍면과 연계하는 역할을 비롯해, 일상생활 지원, 안부 확인, 소통과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함양군지회는 “지역 사회의 돌봄 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기 위해 마을지킴이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이들의 활동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