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는 4월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함양군 예산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군의회가 의결한 예산이 집행기관에 의해 당초 목적에 맞게 적절히 사용됐는지를 면밀히 검토하는 절차로,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심도 있게 점검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결산검사에 앞서 9일 오전 9시 30분에는 함양군의회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이 열렸다. 검사위원은 제291회 함양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선임되었으며, 박용운 의원이 대표위원을 맡고 정대훈, 권충호, 박영진 씨 등 총 4명이 검사에 참여한다.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군의 예산과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위원들께서 꼼꼼하고 철저한 검사를 통해 군 예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6월 예정된 정례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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