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박선미)는 지난 4월7일부터 ‘놀고보는놀룩’의 공동대표이자 놀이수업강사로 활동 중인 성창현 강사를 초빙해 학생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양군의 작은 학교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체 활동 중심의 집단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매월 1회씩, 각각 2차시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활동은 별도의 교구 없이 도구나 맨몸을 활용한 놀이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직접 뛰어놀며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된다. 놀이에 몰입한 아이들은 해맑은 웃음을 터뜨리며 “친구랑 같이 뛰어놀아서 제일 재밌었어요”, “몸으로 놀다 보니 친구들이랑 더 친해졌어요”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놀이를 통해 또래 간의 자연스러운 유대감이 형성되고, 배려와 협동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되고 있다.   특히 학년 간의 벽을 허물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놀이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목적 실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박선미 교장은 “이번 어울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감정과 관계를 건강하게 표현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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