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 제28회 총동창회 제69회 주관회기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4월8일 오후 6시 30분, 신라보석 5층에서 열렸다. 이번 개소식은 동문 간 소통과 우정을 이어갈 새로운 거점 마련을 축하하고, 개최 예정인 총동창회 행사 준비를 본격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함양군의회 배우진 부의장, 경상남도의회 김재웅‧이춘덕 도의원 등 내빈과 많은 동문들이 참석했다.
류성욱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마련한 이 사무실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동문 간 소통과 화합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곳에서 추억을 나누고, 우정을 쌓으며, 지역사회와 모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창회는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김재웅 도의원은 “초등학교 시절은 가장 순수하고 빛났던 시절로, 오늘 개소식을 계기로 그 소중했던 친구들과 다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춘덕 도의원은 “옷은 새 옷이 좋지만 친구는 오래된 친구가 좋다는 말처럼, 오늘 개소식이 69회 동문들의 끈끈한 우정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도 “명문인 함양초등학교는 훌륭한 인재를 길러온 학교이고, 오늘 개소식을 통해 더 많은 동문이 함께하고 소식을 나누는 풍성한 동창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보냈다.
한편, 이번 제69회 주관회기는 제28회 총동창회 행사를 이끌게 되며,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관회기를 맡은 류성욱 회장은 “역대 어느 때보다 활발하고 내실 있는 총동창회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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