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이 오는 4월 17일 한들거점센터 앞 광장에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 교류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자리로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지난 4일 마감됐다. 접수 결과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팀당 1~2인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에게는 재료비로 최대 3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원된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가팀의 요리 경연과 시식행사, 시상식까지 하루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본선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이 현장에서 직접 평가하며, 전문성, 준비과정, 표현성, 맛, 상품성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한다. 시상은 대상(200만 원), 최우수상(150만 원), 우수상(100만 원), 장려상(70만 원), 인기상(50만 원) 등 총 5개 부문에서 이루어진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금에 대한 제세공과금은 수상자가 부담한다. 조합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선보일 예정인 만큼,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맛과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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