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유림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권태용)는 4월4일 손곡리 지곡마을 앞 도로와 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활동 구간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왕래가 잦은 장소로, 봄을 맞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가 이뤄졌다.
현장에는 유림면 직원들도 함께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 ▲불법 투기 방지를 위한 캠페인 등을 병행하며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 제고에도 나섰다.
유림면 자연보호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자연 보호 실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일부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분리배출에 동참하고 마을 청결 유지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태용 회장은 “깨끗한 환경은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 지킬 수 있다”며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유림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유림면은 주민 참여를 독려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과 불법 투기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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