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가 4월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7개 안건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91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양인호 의원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박용운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총 7건의 안건을 다룬다. 심의 대상 안건은 ▲2025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다자녀 가구 지원기준 완화를 위한 함양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함양군문화예술회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함양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행위제한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어르신 등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안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김윤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집행부를 비롯한 각 기관에서도 경각심을 갖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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