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면, ‘서상청렴지킴이’ 운영 시작…면민 참여로 투명행정 실현

함양군 서상면(면장 임혜선)이 4월 1일부터 ‘서상청렴지킴이’ 운영을 본격화하며 면민과 함께하는 청렴 행정 실현에 나섰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지킴이는 총 8명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갖춘 서상면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3월 1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소극 행정 예방과 부패 감시, 청렴 문화 확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상청렴지킴이’는 행정 서비스 전반에 걸쳐 면민의 시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청탁이나 비위 행위를 감시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군에서 운영 중인 ‘청렴생각나눔터’ 홍보와 각종 청렴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일상 속 청렴 문화 정착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임혜선 서상면장은 “서상청렴지킴이는 단순한 감시자가 아니라, 면민과 공무원이 함께 신뢰를 쌓아가는 청렴 동반자”라며 “이번 운영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서상면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상면은 앞으로도 면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청렴 정책을 확대해 나가며, ‘선비의 고장’ 함양군의 청렴도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