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원이 운영하는 문화학교 문화강좌가 지역민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구성된 문화학교는 생활 속에서 문화를 배우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율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강좌는 총 16개 반으로, 한국화(이정이 강사), 사물놀이 초급·중급반(김홍열 강사), 민화 초급·중급반(이승희 강사), 시조창(박명자 강사), 고고장구 화·수반(이양희 강사), 한국무용 초급·중급(김지윤 강사), 가사가곡(김창선 강사), 어반스케치(이정아 강사), 서예 초급·중급·야간반(이연주 강사), 수채화(김동관 강사) 등이다.   이 가운데 서예 강좌는 초급, 중급, 야간반까지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수강 대기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서예 강사 이연주 씨는 “붓의 움직임을 따라 서예가의 마음을 상상하며 서예의 멋과 매력을 충분히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글씨로 완성되는 예술의 가치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정상기 함양문화원장은 “함양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문화강좌를 통해 지역민들이 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원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점심시간 요가반을 신설했으며, 해당 강좌 역시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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