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상면이 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르는 4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제2회 서상 어울림 대축제’를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상초등학교 주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개최한다.   서상 어울림 대축제 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벚꽃가요제, 면민체육대회, 경로위안행사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벚꽃버스 운행, 맨발 벚꽃길 걷기 체험, 전시·판매 행사, 체험 부스 운영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며,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 부스도 운영된다.   4월 5일에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위안행사가 마련돼 오찬과 기념사진 촬영, 공연 등이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 공식 개막식과 함께 가수 황민호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면민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6일에는 그라운드골프장에서 면민체육대회가 열리고, 이어 가요 콘서트와 함께 함양·거창·장수·무주 4개 군이 함께하는 ‘남덕유산 영·호남 벚꽃가요제’가 열려 지역 간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벚꽃가요제 예선은 4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상 다목적센터에서 열리며, 참가를 원하는 이는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 접수하면 된다.   정진덕 축제위원장은 “벚꽃이 만개하는 봄날, 서상면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울려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상 어울림 대축제는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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