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해빙기를 맞아 3월25일 진병영 군수 주관으로 대봉산휴양밸리 전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이후 해빙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휴양밸리 운영 전반에 걸친 시설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진 군수는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시설관리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신규 조성 중인 야영장 캠핑사이트 공사 현장과 휴양림 객실 등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진병영 군수는 “해빙기에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수시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철저히 조치해 달라”고 당부하며 “주민들도 이상 징후나 위험 요소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휴양시설 주변 산림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