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실업테니스 최고 권위 대회인 ‘2025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이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함양군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함양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함양군이 후원한다. 전국 23개 팀, 181여 명의 선수를 비롯해 감독 및 임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일정은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단체전,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개인전 단식, 3월 30일에는 혼합복식 경기가 진행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대회로 평가받는 이번 연맹전에는 국가대표 권순우, 홍성찬, 정윤성, 박의성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은 모든 종목의 스포츠인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남부권 최고의 스포츠파크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함양의 스포츠 인프라와 지역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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