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여성유도회 함양지부(회장 김욱점)는 3월 23일 오전 11시, 유림회관 3층 강당에서 을사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문상 함양향교 전교, 박찬택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 회장, 박상대 청년유도회장, 회원 및 유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김욱점 회장을 비롯해 염갑연 부회장, 이경숙 총무에 대한 임원 선임장이 정문상 전교로부터 전달됐다.
총회는 이경숙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욱점 회장의 인사말, 정문상 전교와 박찬택 회장, 박상대 회장의 축사, 신입회원 양병순 씨의 인사, 결산 보고, 여성유도회 활동 경과보고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이어졌다.
김욱점 회장은 “성균관여성유도회가 창립 30년을 맞는 시점에서 다시 힘을 모아 활발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박찬택 회장은 “여성유도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조직이며, 향후 제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마장현 유교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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