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면 새마을협의회,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

함양군 서상면 새마을협의회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나섰다.   서상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염용성)는 3월 24일, 생활 쓰레기로 주거 환경이 열악해진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집 안팎에 쌓인 각종 쓰레기와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고 말끔히 청소했다.   오랜 시간 쓰레기를 치우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정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집이 이렇게 깨끗해져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염용성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서상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서상면사무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혜선 서상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