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함양경찰서(서장 이용욱)는 3월부터 4월까지 4주간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함양군청·교육지원청·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신호기, 안전표지, 노면표지, 방호울타리, 탄력봉 등으로,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주요 시설물의 작동 상태와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용욱 경찰서장은 “학교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군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신학기 초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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