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3월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함양군장애인체육회 이사회’를 열고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해 함양군장애인체육회 창립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회의로, 장애인 체육의 효율적 운영과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는 (수석)부회장 및 이사 등 재적 인원 26명 가운데 21명이 참석했으며,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참가 계획(안) ▲함양군장애인체육회 위임전결 규정(안) ▲임원분담금(안) ▲스포츠데이 종목 선정(안) 등 총 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함양군장애인체육회는 향후 종목별 가맹단체 육성과 전국 단위 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우수 선수 발굴·육성 등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보다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