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3월 2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계서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협의회 회원 약 20명이 참여해 남계서원과 청계서원 일대에서 수동면 소재지 방향으로 이동하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안내판과 이정표를 닦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경희 수동면 자연보호협의회장은 “미세먼지와 강풍으로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기꺼이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수동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연 수동면장은 “늘 자발적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 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수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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