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창-합천-함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3월19일 거창 한우팰리스 별관 회의실에서 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 및 실적보고, 2025년도 예산안 심의와 사업계획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 임길섭 지청장과 전진우 2호 검사, 남복현 사무과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이사 위촉과 유공 위원 표창이 이어졌다.
강택섭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여러 이사와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센터가 개소 20주년을 맞게 됐다”며 “지난 20년의 기록을 바탕으로 피해자를 위한 새로운 미래를 함께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길섭 지청장은 “이사장과 위원들의 봉사로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검찰도 피해자의 권리 강화를 위해 센터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문화 교육에서는 전진우 검사가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개관’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센터는 앞으로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문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범죄피해자 상담은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 별관(☎ 943-1295, 1577-1295)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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