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서운암 주지 순민스님이 3월 20일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11년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탁은 2014년부터 매년 이어온 장학금 전달과 불우이웃 돕기 활동의 일환으로, 순민스님의 꾸준한 기부는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순민스님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은 “순민스님의 지속적인 온정과 자비는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운암은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 영취산에 위치한 해인사 말사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인 ‘함양 서운암 산신도’와 유형문화재 ‘함양 서운암 신중도’를 소장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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