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 봉사단체인 연탄회(회장 박종태)는 지난 3월18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연탄회는 2015년 창립 이후 현재 재외 출향인 4명을 포함해 31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까지 253명의 학생에게 총 2억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38명의 학생에게 3,3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할 계획이다.
박종태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기부금이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연탄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저소득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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