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향교(전교 김경두)에서는 지난 3월14일(음2.15 망일) 오전10시 안의향교 대성전에서 망일 분향례를 봉행했다.
분향례에는 유도회 면지회장, 장의, 유림 등 30명이 참석하였으며 임종덕 장의 사회로, 집례 류치산 장의, 알자 우두식 장의, 봉향 김병열 장의, 봉로 이현태 장의가 담당했다.
분향례를 마친 후 명륜당에서 업무관련 협의회가 열렸다.
회의에 앞서 지난 연말에 퇴임한 김내현 장의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경두 전교는 “지난 9일 을사년 춘기석전을 어느 해보다 원만하게 잘 진행되어 매우 기쁘다. 모두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서 노력하고 참여해준 덕분이다. 다음 주에는 오랫동안 계획해 왔던 중국 공자 유적지를 같이 여행하도록 되어있다. 상세한 설명을 듣고 준비에 착오 없으시기 바라며, 건강하게 잘 다녀 올수 있도록 다 같이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신용희 지부회장은 “안의향교의 위상이 높아진 느낌을 많이 받는다. 이번 석전도 정말 훌륭하게 잘 치렀다. 모두 여러분의 덕분이다. 환절기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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