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하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남이)는 3월15일, 봄을 맞아 주요 하천변과 지역 국도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잡목 제거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활개선회, 적십자봉사회, 부녀의용소방대, 주부민방위대, 새마을부녀회 등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서남이 회장은 “서하면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자발적으로 환경정비 봉사에 나서고 있으며, 서하면의 깨끗한 환경 유지에 보탬이 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하면은 오는 31일까지 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각 마을별로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며 청결한 마을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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