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축구협회가 지난 15일 함양군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축구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 친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12대 정명호 회장이 이임하고, 제13대 회장으로 이중권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협회는 새로운 리더십 아래 지역 축구 발전과 동호인 화합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이·취임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남도의원, 군의원 및 체육회 관계자 등 다수의 내빈과 축구 동호인이 참석했으며, 여러 축구클럽과 향토기업, 신임회장 이중권 씨의 축구발전기금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명호 이임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협회의 내실을 다지며 지역 축구 기반 조성에 기여했으며, 이임사에서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와 가까워질 수 있었던 점이 가장 보람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중권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누구나 쉽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협회가 지역 스포츠 발전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축구협회 발전을 위해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 축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과거와 현재 협회 회장과 회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이중권 회장을 비롯한 축구클럽, 향토기업의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병명 체육회장도 “축구하면 함양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생활체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후원식에서는 함양군축구협회 및 유소년축구팀을 위해 ▲여명FC 100만 원 ▲고운FC 100만 원 ▲함양우먼FC 200만 원 ▲평택혜성엔지니어링 100만 원 ▲이중권 신임 회장 1000만 원 ▲함양50FC 100만 원 ▲함양군축구협회 150만 원이 기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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