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앞두고 3월17일 지리산함양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지역 암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보건소 직원 10여 명과 암센터 직원 2명이 참여해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국가 암 검진의 중요성과 암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으로, 또 다른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할 수 있으며, 나머지도 적절한 치료로 완화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6대 암이다. 대상자는 연말까지 검진 기관을 통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암 발견 시 보건소의 암 환자 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는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3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은 만큼,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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