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헬스케어(대표이사 김형석)와 홍삼 전문 제조기업 대동고려삼(대표이사 최성근)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죽염과 홍삼을 결합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착수한다고 3월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인산홀에서 진행됐으며, 인산헬스케어 김형석 대표이사, 대동고려삼 김광희 영업본부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동고려삼은 2002년 설립 이후 홍삼 제조 기술을 발전시키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증삼(蒸蔘)기술과 진세노사이드 농축액 제조 기술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5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인산헬스케어는 죽염종가 인산가(277410)의 유통 전문 판매 자회사로, 9회 죽염을 기반으로 다양한 건강식품을 개발·유통하고 있다. 인산가는 1987년 설립된 이후 인산의학에 기반한 건강식품을 생산하며 ‘활인구세(活人救世)’의 기업 철학을 실천해왔다.   인산헬스케어 김형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산의학과 홍삼의 우수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양사가 각자의 시장에서 쌓아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동고려삼 김광희 영업본부장은 “9회 죽염과 홍삼을 결합한 제품이 프리미엄 건강식품 시장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협약 체결 후 신제품 개발을 본격 추진하며, 상반기 중 첫 번째 죽염 홍삼 제품군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인산헬스케어는 지난 12일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인산인해 포스파티딜세린 앤 징코’를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