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회장 이영일)는 3월13일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411개소 경로당 회장, 노인회 임원진 및 내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강령 낭독, 기념사, 축사, 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2024년 업무 결산 및 2025년 사업계획 승인 등이 이뤄졌다.   이영일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모든 노인이 즐겁고 행복한 지회를 만들고, 노인복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어른으로서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노년을 보내자”고 강조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으로 그동안 함양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인 문제는 물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회 지역봉사지도원 32명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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