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3월12일부터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상생발전을 위한 기업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함양읍권역, 안의권역, 수동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업 운영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난, 판로 개척 등의 문제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함양군은 2025년부터 근로자 전입 장려금, 기숙사 임차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며, 기존의 기업 지원 사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정책을 적극 홍보하며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며 “일자리 창출과 기업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함양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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