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테니스협회(회장 김현준)은 3월9일 오전 함양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2025 함양군테니스협회장배 춘계 테니스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생활체육 테니스를 통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동호인들의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함양군테니스협회 주최·주관으로 약 100여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더불어 김종상 회장이 이임하고 김현준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더 뜻깊은 대회가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백삼종 함양 부군수,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재웅 도의원, 안병명 함양체육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취임식과 대회를 축하했다.
김현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회 개최에 도움을 주신 테니스 동호인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 하길 바란다”며 “함양 테니스 발전과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테니스협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많은 분들이 건강과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생활체육의 새로운 장을 마련해주실 것을 신임회장님께 기대를 모은다”며 “이번 이·취임식과 춘계대회를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함양군체육회 안병명 회장은 김현준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선수 간 친목과 우의를 견고히 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며, 생활체육 테니스의 지속적인 발전에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필봉부(시니어) △여성부 △상봉부(은배) △천왕부(금배)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두 50개 팀 1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결과 ▲필봉부(시니어) 우승 김학용, 염찬수 ▲여성부 우승 강명주, 김성자 ▲삼봉부(은배) 우승 이효상, 박상규 ▲천왕부(금배) 우승 최치홍, 임재천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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