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해빙기를 맞아 관내 재난안전 취약시설 99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 2일까지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에는 경상남도, 함양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이 참여해 옹벽 4개소와 절토 사면 2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옹벽 기초지반 세굴·활동·침하 발생 여부 ▲옹벽 파손 및 손상 균열 ▲절토 사면 낙석 및 토사 유실 위험성 ▲낙석 방지시설 설치 및 훼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4월부터 보수 공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불안정해 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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