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2025년 농어업인 수당 및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3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으로, 농(림)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및 공동 경영주를 대상으로 연 3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계속해서 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경영주는 같은 기간 동안 농어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공동 경영주는 경영주가 거주 및 종사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일 전까지 농어업 경영체 공동 경영주로 등록하면 신청할 수 있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촌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문화·복지 활동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 2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1950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도내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온라인(농어업인 수당은 ‘보조금24’, 여성농업인 바우처는 ‘경남 바로 서비스’)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3월 14일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추가 접수가 불가하므로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해 농어업인 수당 1만 2,300여 명, 여성농업인 바우처 3,200여 명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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