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 잇따라

㈜월송나무병원 김철응 원장이 함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함양군은 3월6일 김철응 원장이 군청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아름다운 함양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함양군과의 인연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백삼종 함양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3년 차에 접어들며 많은 분이 기부를 통해 함양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뜻깊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나무박사로 널리 알려진 김철응 원장은 경기 성남시 신구대학교 환경조경과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며, (사)한국조경학회와 (사)한국수목보호협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또한, ‘나무의사 나무 치료를 말하다’ 등 다수의 저서를 발간하며 활발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