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 품질, 관리 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의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함양군은 공공데이터 개방 계획 수립 및 이행, 품질 진단 결과 조치, 추진 기반 조성 등의 지표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앞서 실시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네 곳뿐으로, 함양군의 성과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해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