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농협(조합장 임종식)은 3월 5일 산지종합유통센터(APC)에서 붐스프레이어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연 수동면장, 김현철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원예계장, 수동양파기계화협의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붐스프레이어 작동 방법에 대한 현장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수동농협은 고가의 농기계 구입 비용 절감과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붐스프레이어 2대를 8,600만 원에 구입해 수동면양파기계화협의체에 전달했다. 붐스프레이어는 넓은 면적을 한 번에 살포할 수 있어, 기존 동력 분무기보다 방제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약제가 작물 가까이 균등하게 살포돼 방제 효과가 뛰어나며, 방제 횟수를 줄여 농약 비용 절감과 저농약 영농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다.임종식 조합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계화를 통한 효율적 영농이 필수적”이라며 “공동으로 이용하는 농기계인 만큼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동농협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양파농가 교육 및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하며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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