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전기공사협의회(회장 김용원)가 3월6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교체 공사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함양군의 추천을 받아 전기시설이 노후된 취약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회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노후된 전기설비를 교체하는 한편, 화장지와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보다 체계적인 전기공사 재능기부 활동이 이루어졌다.
김용원 회장은 “전기시설 교체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 현장을 방문한 백삼종 함양부군수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과 협업해 취약계층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함양전기공사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공사 재능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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