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와 거창군보건소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 간 유대 강화를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에는 두 보건소 직원 각각 27명씩 총 54명이 참여해, 각각 270만 원을 기부하며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자체 간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건전한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두 보건소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지역 공중보건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보건소와 거창군보건소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상호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보건소 간 협력을 확대해 지역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지역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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