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가 3월 5일 제8기 교육생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귀농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입교식은 센터에서 입교생과 함양군 관계자를 비롯한 내외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함양군귀농귀촌인연합회의 환영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 운영 방향 안내, 입교생 자기소개, 대표 선출, 선배 귀농인과의 소통 시간이 이어졌다.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는 농업 경영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을 제공하고 영농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18년 경남 최초로 설립됐다.   올해 입교한 30세대 48명의 교육생들은 체류형 주택(20평형, 15평형)에서 9개월간 거주하며 귀농·귀촌 전문 교육과 실습, 현장체험을 통해 농촌 정착을 준비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농업·농촌생활 이해, 작물재배, 토양 및 작물 재배 관리, 선도 농가 현장실습, 함양군 바로 알기 투어 등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귀농 희망자들에게 함양군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고 있다.   교육생들은 11월까지 2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한 교육생들은 함양군에서 지원하는 귀농사업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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