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김봉수)는 3월 4일 오전 10시 교내 꿈자람실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 및 시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내빈이 참석해 새 학년의 시작을 축하했다.
올해 1학년 신입생 2명은 환영의 박수를 받으며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했다. 축하 꽃다발과 입학 선물은 입학의 기쁨을 더했고, 신입생들은 설렘과 기대 속에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봉수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입생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교 교육과 가정 교육이 조화를 이루어 자녀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동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서영재)는 신입생들에게 입학 축하 장학금으로 각각 100만 원을, 3학년으로 진급하는 학생들에게는 학업장려 장학금으로 각각 20만 원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학생회장은 편지글을 통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며, 재학생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한편, 수동초등학교는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해 신입생 없이 신학기를 맞이했으나, 올해는 새롭게 입학생을 맞이하며 재학생들에게도 활기를 불어넣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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