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3월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주재로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공유 및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부군수, 국장, 담당관, 과·소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해 청렴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부서별 개선 대책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군은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청렴누리실천단을 운영해 고위직 주도의 청렴 활동을 강화하고, 군 누리집 내 ‘청렴 생각 나눔터’ 게시판과 ‘군수 핫라인 부조리·부패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청렴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해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를 강화하고, 연말에는 청렴활동 참여 우수부서를 선정해 포상할 방침이다.
진병영 군수는 “청렴 실천은 군민과의 신뢰를 쌓는 첫걸음이자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기본적인 가치”라며 “전 부서 및 직원이 함께 노력해 청렴한 함양군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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