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 휴천면에서 연이어

함양군 장학회는 2월 28일, 휴천면 농업경영인회(회장 김태조)와 김종대 휴천면 이장단협회장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10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종대 휴천면 이장단협회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휴천면 농업경영인회(회장 김태조) 역시 장학금을 기탁하며, “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 세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신 김종대 휴천면 이장단협회장님과 휴천면 농업경영인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의 실천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로, 휴천면민들의 지역 사랑과 후학 양성을 위한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함양군은 기탁된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