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는 `제7회 경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월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 21일과 22일 이틀간 경남 로봇랜드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 간호사회가 후원한다.
참가 부문은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뉘며, 각 부문별로 1팀(8인 이내)을 모집한다. 경연 내용은 심정지 발생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포함한 자유주제로, 8분 이내의 연극형태로 심폐소생술을 퍼포먼스로 표현하는 방식이다.
대회에서 입상한 팀에게는 경상남도지사상과 경상남도교육감상이 수여되며, 최우수 팀 중 1팀은 심사위원의 선정에 따라 전국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함양소방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예방안전과 교육담당자(055-960-9243)에게 문의하면 된다.
홍상표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익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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