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가 2월 26일 폭설로 불편을 겪었던 서상면을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다.
진 군수는 먼저 방지마을 세천 정비 사업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곳은 농번기 차량 통행량이 많고 장마철 통행로 유실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진 군수는 농로 양안에 전석 쌓기를 통해 길을 확장하는 실용적인 방안을 현장에서 주문했다.
이어 노상, 칠형정, 피적래 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경로당 시설 노후화, 마을회관 공간 협소 등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진병영 군수는 “주민의 입장에서 미리 준비해 민원 발생 소지를 줄이고 정주환경과 밀접한 현안부터 해결해 나가겠다”며 “군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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