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가 농한기를 활용해 운영한 ‘사랑방 건강교실’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 21일까지 266개 마을 회관과 경로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랑방 건강교실’은 2007년부터 시작된 함양군의 대표적인 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들로 구성된 팀이 각 마을을 방문해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신체 활동, 영양, 비만, 치매, 정신 건강, 구강 관리, 암 검진 등 다양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025년 보건소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며 주민들이 더 많은 보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번 건강교실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모이는 마을 회관과 경로당을 활용해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으며, 주민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랑방 건강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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