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 함양군향우회(회장 정재건)는 2월 18일 저녁 김해 외식명가 오립스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50여 명의 임원이 참석했으며, 이상재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개회선언, 원로 고문 소개, 회장 인사, 2024년 총괄 행사 보고 등이 이어졌다.   정재건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는 3월 28일 임기를 마무리하며 회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밝히고, 지난 2년 동안 향우들이 보여준 협조와 고향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3월에 예정된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에 많은 참석을 부탁하며 김해 향우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향우회 분담금이 운영의 밑거름이 된다”며 미납 회원들에게 납부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오늘 이사회가 임기 2년을 마무리하는 자리라 감회가 새롭다”며 고문단과 선후배 향우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양재민 수석부회장은 차기 회장으로 추대되어 3월 28일 취임식을 앞두고 있다고 밝히며,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지만 취임식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석부회장은 진문식 향우가 맡게 되며, 새로운 임원진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박호철, 배종택, 정병호 고문이 건배사에서 “정재건 회장 취임 후 부녀회 조직 등 새로운 면모를 갖추며 타 향우회에 모범이 됐다”고 평가하며, 차기 양재민 회장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했다.   이사회는 고향 함양의 정겨운 이야기가 오고 가는 만찬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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