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월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상림~하림 연결하는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 후보지 발굴용역 및 공모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간부 공무원, 경상남도 환경정책과 관계자, 환경재단 관계자 등 생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의 주요 목적은 사업의 기본 구상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훼손된 수변 생태축 복원, 외래종 제거, 자생종 식재 등을 통해 단절된 도시 생태축을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함양군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검토하고 보완한 후, 환경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사업이 국고보조 사업에 선정되면, 총사업비 70억 원 내외에서 보조금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진병영 군수는 “상림~하림을 연결하는 생태축 복원사업은 중요한 생태계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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